이침은 귀에 침을 놓아 인체 각부분의 질병을 치료하는 침술 요법이다. 고대 동양 의학을 근거로 전문 의술로
발전되어 왔는데, 현재와 같은 이침요법은 프랑스의 노지에르가 개발했다. 어떤 사람이 귀에 화상을 입은 후 허리와
다리의 통증이 저절로 나았다는 사실에 암시를 얻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실시했고, 이 결과를
1956년에 국제침구학회에 보고했다고 한다. 이침은 즉각적인 치료가 되고, 만성 피로 질환에 탁월하며 진단과
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고, 모든 질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. 각 질병과 증상에 따라
귀 그림에 점을 찍어 놓아 어느 부분에 스티커침을 붙여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.